주말인데 밖은 여전히 찜통더위.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엔 답답하시다면, 냉방 걱정 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실내형 나들이 코스를 모아봤습니다.1. 대형 아쿠아리움 시원한 물속 생물을 구경하며 자연스럽게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실내 온도가 낮게 유지되는 데다,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볼거리까지 챙길 수 있어 폭염철 가족 나들이 단골 코스로 꼽힙니다. 필자 역시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연중 언제나 갈 수 있는 연간 이용권을 끊어서 거의 매 주 벨루가 고래를 보러 가기도 했습니다. 하루에 수십키로를 이동하고 일년이면 전 세계 바다를 다 돌아다닌다는 고래를 비롯한 여러 해양생물들이 답답하게 갇혀 있는 느낌이 들기에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또 동시에, 거대한 신의 창조물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
어제 전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소식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더 심각한 기록이 나왔습니다. 경남 양산이 관측 이래 처음으로 이틀 연속 40도를 찍으면서, 영남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더위, 다음 주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양산 "이틀 연속 40도"의 의미기상 관측 사상 국내에서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인데, 양산은 이를 이틀 연속으로 기록했습니다. 영남권 전역이 이번 폭염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단순히 "덥다"는 체감을 넘어, 온열질환 위험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왜 이렇게 안 끝날까 — '이중 고기압'과 '뜨거운 동풍'이번 폭염이 길게 이어지는 배경에는 이중 고기압 구조가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