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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에 직장인들에게는 너무나도 반가울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휴일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밝힌 내용인데요, 연차 하루 하루가 아쉬운 직장인이라면 무슨 내용인지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금토일 연휴 현실로? "요일제 공휴일" 도입 

    정부가 내놓은 방안은 '요일제 공휴일'을 도입하겠다는 것이었는데, 요일제 공휴일은 특정 날짜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는

    현행 법정 공휴일을 주차와 요일로 지정해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대표 공휴일인 5월 5일 어린이날은 매년 5월 5일이 수요일 일 수도, 다음해에는 목요일일 수도 있는데 이것을 '요일제 공휴일'로 변경하게 되면 '매년 5월 첫째주 월요일'이 어린이날이 되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매년 첫째주 월요일은 그 전 주말 금, 토, 일 + 월요일까지 붙여서 주말과 푹 쉴 수도 있고, 언제가 어린이날 휴일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휴가나 여행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어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모든 공휴일을 이렇게 요일제 공휴일로 바꾸게 되면 기업이나 관공서, 사회 서비스 등 생활 서비스나 일상 업무에 차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삼일절, 광복절과 같이 날짜 그 자체로 의미가 큰 공휴일은 이 대상에서 제외하고 어린이날이나 현충일, 한글날 등 일부 공휴일에 이 '요일제 공휴일'을 적용하는 것을 논의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기본 방안을 내세운 만큼 내년 공휴일법을 개정하고 이르면 2026년부터 시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는데, 어떤 방향으로 결정되느냐에 따라 기업인 vs 직장인의 희비가 갈릴것으로 예상된다. 

     

    2. 대체공휴일의 확대 

    현재 적용되고 있는 일부 대체공휴일에 대한 개선안도 눈에 띈다. 신정이라고 하는 1월 1일 새해 첫 날과 현충일은 주말과 겹쳐도 대체휴일로 인정해주지 않고 있는데, 이날 발표한 개정 방향에 따르면 앞으로 이렇게 제외되는 공휴일 없이 모든 공휴일에 대해 대체휴일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직장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3. 2025년 대체공휴일 확인 

    2025년 대체공휴일

     

    2025년은 기존 공휴일이 주말을 끼고 있는 날들이 많아 벌써부터 연차 1, 2일 정도만 붙이면 무려 10일 가까이 쉴 수 있는 일정이 많아 직장인들 간에 서로 미리 연차 계획을 세우며 기다리고 있는 해이다. 아래에 황금 연휴를 쓸 수 있는 일정을 정리 해 두었으니 미리미리 내년 계획을 세워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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